일요일이고 옴니피플에서 50% 세일한다고 해서 전에 옴니피플에서 온라인에서 구입한 야상이 사이즈 안맞아서 이번엔 입어보고 구입하자하고 오늘 집에서 먼거리고 불볕더위에 무리해서 역삼점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구입하고자 했던 제품은 브론손 탱커자켓으로 온라인을 통해 재고있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했는데 점원왈 36사이즈 빼고 다 품절이에요. 하면서 모니터화면에 재고현황 보여주더군요. 아니 내가 무슨 거기 점원도 아니고 관리자모드 재고현황을 어떻게 안다고 그걸보여주는겁니까? 일반 소비자가 보는 옴니피플홈페이지에는 재고있다고 뜨는데... 그리고 점원은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사장한테 말해볼게요 하고 그다음부터 나한테 신경도 않쓰더군요. 손님이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땀 뻘뻘흘리며 대중교통타고 1키로이상 걷고 온몸이 땀 범벅이 되었어도 원하는 제품 살 수 있겠구나, 다른 이쁜 제품있음 몇개 더 구입해야지 하고 방문했는데 오늘 하루 기분 제대로 망쳤습니다. 옴니피플에서 아무리 맘에 드는 제품이 나온다해도 다시는 사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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